「요즘 빗나가기만 하지만, 괜찮으면 먹을래? 랄까, 음식으로도 주인으로도, 원하는 때에 원하는 것이 나타나지 않으면 곤란하다니까 안 그래?」「그렇다면!!」쿠킹!! 하는 날카로운 소리.「저쪽에 장갑을 없앨 수 있을 만큼의 화력이 없다면 상관없어. 물량으로 눌러버려. 무엇보다, 그걸 꺼내지 않고 끝내는 것은, 돼지 목의 진주 목걸이지」하지만, 그 앞 바퀴는 이미 떠 있었다.(죽은 프렌더는『아이템』의 일원이었다. 단지, 나는 그 녀석의 행동을 24시간 파악하고 있던 것이 아니야. 어쩌면 혹시,『겸업』으로 다른 프로젝트에도 참가하고 있었던 건지도?)그 손가락을, 건다.「반격은 안전을 확보하고 나서야」「이 추정 레벨0은 라스트오더(최종신호)가 아니라고?」하마즈라는 거친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일어섰다.눈 앞에서, 덤프카의 적재함이 열렸다.『적재한 철광석이』라던가,『적재물을 올려 두고 있는 받침대 부분이』같은 것이 아니다. 그걸 통틀어서, 본래라면 있을 수 없는 어중간한 위치에 균열이 생겨, 크게 위로 열린 것이었다. 아마 까자 그림 같은 것일 것이다.탑승용 슈트와 아르마딜로는, 서로 말을 섞지 않았다.실버클로스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육체에 대해서 미용감각을 갖지 않았다.하마즈라 시아게는 남쪽 비상계단을 달려서 내려가고 있었다.다리 네 개의 파워드슈트도 좋게는 끝나지는 않았다.「넌?」거기에 대한 하마즈라는,「바보냐 넌」「대체 뭘 먹으면 그렇게 커지는 건지 미사카에게 설명 해, 라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정보의 제공을 바라기도 하고」대량의『팔』이 부서지며, 기계의 파츠가 폭발했다.「공격에 특화되었다면, 순순히 섬멸을 고수하는 것이 좋았어. 거기까지 자랑스러운 힘이 있다면, 속공으로 뚫어서 소사를 막아버리는 것이 손쓰기 쉽지」실버클로스는 두꺼운 파워드슈트의 안에서, 더욱이 아르마딜로 같은 소형 모델에 몸을 감싼 채,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그 녀석은 대체 어떻게 된 거지)「자, 자, 이 쪽의 푹신푹신한 펫 쪽이 재미있을 것 같지 않아?」(정보수집기인 비란챠에서, 다른 전투용으로

『넌 프레메아에게 손은 데지 않아』「휘휘불지마!! 것보다 설령 차가운 것이어도 대타격이잖아!! 그리고 어째서 움찔움찔 등골을 떠는건데 너!!」언뜻 보면 바주카포 같은 외견이지만, 안은 끝부분이 평평하게 되어있는 거대한 말뚝이었다. 하마즈라는 그것을 한번 전자처럼 뒤로 흔들고, 포구 선단을 파워드 슈트에 갖다 대었다.리스크 판정의 결과『격파』를 출력한 AI와, 벽에 몸을 붙여 몸을 숨기고 있던 한조우와 쿠루와가 공격에 돌입한 것은 거의 동시였다.(뭔가, 저 녀석의 허를 찌를만한, 평범치 않은 출구가 있다면)「미안해. 어울려 달라는 소리가 아니야. 당신의 목숨이야. 당신이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해. 단지, 숨는 걸 선택한다면, 여긴 포기하는 편이 좋아. 내가 와버렸으니까. 여기에 오기 전에, 야이바의 벌을 한 기 부쉈어. 다음 것이 이곳을 둘러 보려고 올지도 몰라. 그러니 최소한, 다른 방으로 이동하는 편이 좋아」「이야아, 난 스쿨 카운셀러는 안하고 있다고. 기본적으로, 문제가 일어나면 철권제지이고 말이야」「전자계열은 쿠루와가 확보하고 있고, 대금고의 비상전원은『커다란 상자』의 안쪽에 있어. 일단 자물쇠를 잠가버리면, 설령 케이블을 잘라도 문은 열리지 않아. 우리들이 설정한 암증코드를 사용하지 않는 한 말이야」「잘 들어, 프레메아. 네가 소중하고 생각하고 있는 코마바 리더나 프렌다는, 엄청난 사람들이었어. 난 할 수 없는 일은 많이 해냈었지. 아마, 난 그 사람들 같은 행동은 할 수 없어」「실은 아까 패밀리 레스토랑에 막 들렀던 참이야」그런 식으로 말하며, 두 사람은 잠시, 의식을 쿠로요루 우미도리에서 다른 곳으로 보냈다.그 녀석을 보고, 그 녀석과 싸워, 드디어 코마바 리토쿠는 속으로 살짝 웃었다.액셀러레이터는 혀를 차고 손을 놓으면서,「안내 수고했어. 방의 밖까지 나와 있으니까, 분명 떨어져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지만」하마즈라는 그렇게 생각했다.하마즈라가 보고 있는 앞에서, 그렇게나 단단했던 전면 해치가 부자연스럽게 흔들렸다. 덜컹거리는 진동은, 장갑이 깎여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