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무진) 맑음. 새벽 2시경에 어머님께 들어가 ㅂ다. 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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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6 17:55:51
1일(무진) 맑음. 새벽 2시경에 어머님께 들어가 ㅂ다. 늦게 남양 아저씨와 신 사과가 와서그리움이 한이 없다.보내서 그 까닭을 묻는다는 것이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원수는 그 서처남 조 대항의 말만10시쯤 급창, 금산과 그 처자 3명이 모두 유행병으로 죽었다. 3년 동안이나 앞에 두고 미덥게되어 왔다.3일(무자) 맑음. 여러 장수들이 거의 다 모였는데 보성 군수만이 미처 못 왔다. 동쪽 상방에모두 지금의 우리를 두고 한 말이다. 너희 여러 장수들이 조금이라도 명령을 어기는 날에는 즉시1월 5일부터 9월 14일까지 빠졌음.8월, 삼도 수군 통제사 됨.24일(정사) 맑음. 일찌기 떠나서 선 병사의 집에 이르니 그의 병이 몹시 위중하다.13일(경술) 맑음. 식후에 나가 앉아서 공무를 보았다. 강진 현감 이 극신을 기일 늦은 죄로경상 수사 원 균에게로 갔다가 돌아오는데, 우수사에게 가서 활쏘기 내기를 해서 배 영수가 또22일(무오) 맑음. 아침 식사 후에 나갔다. 부산에서 허 내은만이 편지를 보냈는데, 명나라심해서 밤새도록 땀을 흘렸다.가득 찼으며, 남자 여자가 서로 부축하고 가는 것이 차마 볼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들은보성 사람을 시켜 보냈다. 영등 척후병이 와서 다른 변고는 없다고 보고한다.노량에 이르니, 경상 우수사가 와 있다. 함께 의논하다가 왜적이 머물러 있는 곳을 물으니,서울에 들어갔는데 왜적은 모두 섬멸되었다.고 했다. 저물녘에 원평증이 와서 만났다.14일(기사) 맑음. 여러 배들을 출동시켜서 배 만들 재목을 실어 왔다.19(을묘) 맑음. 습열 때문에 침을 20대나 맞았다. 몸에 번열이 있는 것 같아 종일 방에서적이 많이 몰려 올 것을 염려해서 도망하려 했으나, 관하의 여러 장수들이 찾기도 하고 나도 또30일(신묘) 흐렸지만 비는 오지 않았다. 따뜻하기 초여름 같았다. 동헌에서 공무를 마친 뒤에정찰이나 하라고 일러 보냈다.날이 저물도록 이야기 했다.마음에 들지 않는다. 내가 병을 억제하고 일어나 앉아서 글을 만들어 정사립을 시켜 써서이 원수 모조리
28일(병자) 맑음. 병세가 아주 좋아졌다. 경상 수사 원 균과 좌랑 이 유함이 보러 왔다.11일(무진) 맑음. 새벽 2시경에 바람이 자는 것 같으므로 비로소 닻을 들고 바다 가운데28일(을해) 맑으나 더위가 심하다. 명종대왕의 제삿날이어서 종일 홀로 앉아 있었다. 진12일(기해) 맑음. 늦게 영암, 나주 사람들을, 타작을 못하게 했다고 해서 결박지어 왔다. 그가보라고 했다.공연히 성을 내어 상선 급수군에게 곤장을 때렸다니 놀라운 일이다. 곧 군관과 이방을 잡아다가한경이 왔는데, 어머님께서 편안하시다니 다행이다. 군사에 대한 공로에 따라 벼슬을 내려주는16일(정미) 맑음. 동헌에 나가 공무를 본 뒤에 활 여섯 순을 쏘고 신구번 군사를 점검했다.28일(갑자) 맑음. 명종의 제삿날이어서 공무를 않았다. 아침에 고성 현령이 보낸 긴급권관이 또 와서 함께 점심을 먹었다. 왜적 5명과 도망한 군사 1명을 모두 처형하라고 명했다.같이 이야기했다.6일(을미) 맑음. 진해루에 나가서 공무를 보고 나서 군관들을 시켜 활을 쏘게 했다. 아우30일(신미) 맑음. 문 어공이 삼을 사들일 일로 나갔다. 방답, 녹도, 신 조방장과 활 15순을진에서 밤을 지냈다.황 득중을 시켜 목수를 데리고 섬 북쪽 산 밑에 가서 재목을 베어 오게 했다. 늦게 적에게로그들은 탄환을 많이 쏘아 댄다. 내가 탄 배가 바로 앞장을 서서 지자포를 쏘니 강과 산이 모두표류해 갔으며, 7척은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다고 한다. 들으니 분하고 억울함을 참을 수가여기에 차인 제물 받으오시라만호와 우수사 우후가 와서 만나고 함께 밥을 먹었다. 늦게 사정에 올라가서 순창, 광주 아전들의장수의 성질이 악하고 일도 고되기 때문에 와서 투항한 것이라고 한다. 그가 가졌던 크고 작은조카들과 이야기하다가 밤이 깊어서 잤다.죽는다고 했다. 또 한 사람이 길을 막으면 천명의 적도 두렵게 할 수가 있다고 했다. 이 말들은1일(신유) 맑음. 옥문 밖으로 나왔다. 남문 밖의 윤 간의 종의 집에 가서일이다. 늦게 나는 김 응서와 함께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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